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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효능 알아보기 (노화방지, 괴혈병, 이뇨작용 등)

뉴찬 2022. 6. 26.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 수박.

 

수박의 원산지는 아프리카입니다. 재배는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해왔다고 하며, 각지에 분포된 것은 약 약 500년 전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수박이 들어 온것은 조선시대 1507년 이전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수박은 여름철 과일이기는 하나 기술의 발전으로 현재는 겨울을 포함한 연중재배가 가능해졌으며 품종개발로 인해 씨가 없는 수박까지도 생산되고 있습니다. 

과연 이런 수박 효능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열을 낮추고 이뇨작용을 돕는 수박
동의보감에 나와있는 수박의 특징은 성질이 차고 맛은 달고, 아주 담백하며 독이 없기 때문에 답답한 가슴, 목이 마른 경우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기를 내려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속을 느긋하게 해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우리가 수박을 먹고 몸이 시원해지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단순히 수박의 온도가 차가워서가 아닌, 수박의 몸을 차게 하는 성질과 이뇨 작용 촉진으로 인해 시원해지는 것입니다. 

수박효능은 90% 이상이 수분으로 되어 있으므로 더운 여름철 충분한 수분공급을 할수 있고 이뇨작용에 도움이 됩니다.

 


 
2. 노화방지를 돕는 라이코펜이 풍부한 수박
수박효능은 라이코펜 성분도 뽑을 수 있습니다. 라이코펜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것으로 알려진 '토마토' 보다도 같은 양 안에 함유된 라이코펜 수치가 높습니다.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산화 성질로써 신체의 세포들이 산화 및 노화되는것을 막아주며 항암효과도 있어서 노화방지와 암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노년층의 눈시력 보호에도 좋아서 백내장과 녹내장 환자들에게 권장합니다.

 
 
 


 3. 혈관 확장을 돕는 시트룰린이 함유된 수박
혈관의 건강정도는 전체적 신체 건강과 직결합니다.  '사람은 혈관과 함께 늙는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혈관이 좁아지면 생길 수 있는 질환들은 매우 많고 이런 질환들이 인간의 수명기간 주는 영향은 큽니다. 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동맥경화, 심장계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혈관 건강은 항상 신경 써주어야 합니다. 시트룰린은 이러한 혈관건강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수박효능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이 신체 전반에 걸쳐 원할히 순환할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신체에 쌓인 피로감을 빠르게 회복해주기 때문에 운동선수들에게도 좋습니다. 혈관 기능에 장애가 생기면 남성의 성기능장애도 생길 수 있기때문에  시트룰린을 섭취할 경우 남성 성기능장애 역시 어느정도 예방할수 있다 볼 수 있습니다.


4. 괴혈병 예방을 돕는 비타민C가 함유된 수박
괴혈병은 비타민C의 결핍상태로 인해 생기는 병인데 출혈과 뼈의 변질이 생기지만 정도가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잘 모르고 있거나, 알았지만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치아에 증상이 많이 나타납니다. 잇몸에서 자주 피가 나거나 잇몸이 약해지면서 치아가 흔들리는 증상 그리고 몸에 쉽게 멍이 드는 증상이 대표적입니다.  

수박에 함유된 비타민C는 괴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데 주의할 점은 갈아서 주스로 마시면 비타민 C 성분이 일부 손실될수 있으므로 갈아 마시기보다는 생과일로 섭취하는것이 좋습니다.


그 외
 
수박효능은 이 외에도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수박의 칼로리는 100g 당 24kcal 입니다. 생각보다 높지 않는 칼로리 입니다. 수분 함유량이 높기 때문입니다. 칼로리에 비해 포만감을 많이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다양한 식품으로 팩을 많이 하는데, 수박껍질을 팩으로 사용하면 피부 진정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여 수박팩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정말 버릴 것이 없는 과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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