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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는 법 / 살 빨리 빼는법 / 다이어트 핵심은 인슐린 !

뉴찬 2022. 7. 21.

 

나름 살빼는법 검색해가며 운동도 열심히 하고 군것질도 참아가며 식단도 하고 있는데 살이 잘 안빠져서 속상하신 분들 많으시죠? 주목하세요. 단기간에 살을 빼주는 약물이나 마법은 아니지만 우리 몸에서 실제 일어나는 생리학적 이해와 과학적 근거들에 대해 어느정도 이해를 하고 다이어트를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과 식단 등 살빼는 법을 열심히 알아보고 실천하고 있는데 살이 잘 안빠지시는 분들은 인슐린 저항성 때문일 확률이 정말 매우 높습니다. TV 나 각종 매체에서 살빼는법이나 살이 찌는 이유 등을 설명할때 인슐린 저항성 이야기는 정말 자주 나온답니다.

실제로 인슐린저항성이 커지게 되면 살을 빼기가 쉽지 않습니다. 동일한 방식으로 다이어트를 해도 남보다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인슐린저항성에 대해 먼저 개선하고 그다음 살을 빼는 게 효율적입니다. 많은 분들이 무조건 덜먹고 많이 움직이면 자연스럽게 살일 빠질거라고 생각하지만 호르몬과 대사 작용에 대해 고려하지 않고 극단적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굉장히 비효율적인 방법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인슐린과 인슐린저항성은 무엇인지, 인슐린저항성에 문제가 생기면 왜 살을 빼기 어려운 지, 인슐린 저항성의 개선방법 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살빼는 법 궁금하셨던 분들 이 기회에 이론 확실하게 이해하고 다이어트에 도전해봅시다. 살 빨리 빼는 법도 당연히 우리 몸에 일어나는 생리학적 이해가 동반되어야 확실히 내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목차]

# 인슐린이란

# 인슐린저항성이란

# 인슐린 저항성 개선 방법

 


 

# 인슐린이란

 

인슐린은 다른말로 췌장호르몬 이라고 불립니다. 췌장은 우리 몸의 대사 기능에 아주 중요한 기관입니다. 여기서 대사란 우리가 음식으로 섭취한 영양분을 소화시키고 소화 시킨 에너지원이 혈액으로 들어가 혈당을 올리고 그 당을 몸속 여러 다른 조직에 흡수해 에너지로 사용하게 되는 전체적인 과정을 대사 과정이라고 부릅니다.

 

췌장은 뇌하수체 호르몬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일반적으로 호르몬을 분비하는 다른 내분비 기관들과 차이가 있습니다. 췌장에 영향을 주는 것은 우리가 먹은 음식입니다. 다시 말해 음식을 먹으면 췌장이 일을 하고 반대로 음식을 먹지 않는다면 췌장은 일을 하지 않게 됩니다. 그만큼 췌장은 인체의 소화기능에 굉장히 중요한 기관입니다.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중 하나인 인슐린은 우리가 먹은 음식이 잘게 부서져 혈액으로 흘러 들어간 후에 피 속에 돌아다니는 영양분을 각각의 세포로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 인슐린저항성이란

 

인슐린은 부교감 신경계에 의해 조절이 되기 때문에 마음이 편하고 몸이 편할 때 즉, 밥을 든든하게 먹고 소파에 앉아서 TV를 볼때 분비가 왕성하게 되어 우리 몸의 세포 하나하나로 당을 이동시킵니다. 당을 세포로 이동시키는 이유는 우리가 운동이나 일상생활같이 몸을 움직일때마다 저장되어 있던 당을 적절히 꺼내어 에너지로 쓰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문제는 저장되는 지방이 점점 많아져 우리 몸이 더 이상 영양분을 흡수하고 저장하고 처리하려고 하지 않으면서 발생합니다. 이미 몸에 충분한 에너지원이 있다고 판단되어 인슐린이 혈액에서 당을 세포 내부로 이동시키는 능력을 감소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가 먹은 음식이 분해되어 혈액에 당으로 흐르게 되는데 그 당이 조직으로 이동해 사용되지 못하고 계속 피 속에 머물게 됩니다. 몸속에 지방 세포가 많아지게 되면 지방 세포에서 염증 반응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 염증 반응은 인슐린의 기능을 떨어뜨리게 만들고 이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조직이 제대로 에너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태가 됩니다. 바로 이런 현상을 인슐린 저항성 이라고 부릅니다.

 

인슐린저항성이 생기면 섭취한 탄수화물과 지방이 제대로 사용되지 못하게 되어 결국 지방으로 축적되게 됩니다. 다이어트에 최악이죠. 거기에 혈액속에 당과 지방이 너무 많이 포함되어 있는 고혈당, 고지혈증 등의 증상도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이 상태는 인슐린저항성 증후군 이라고 부릅니다. 혈액에 당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당뇨가 생길 수가 있으며, 지방 세포가 많아지면서 비만이 될 확률도 증가하게 됩니다. 

이런 인슐린저항성 증후군이 생기는 이유는 일정하지 않은 식습관, 불규칙한 생활 패턴 등으로 나타납니다. 갑작스러운 과식, 야식 등으로 췌장이 혼란스러워 지면 그 기능이 조금씩 떨어지게 되고,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서 점차 인슐린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서 위와 같은 문제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 인슐린 저항성 개선 방법

 

살빼는법에서 인슐린저항성 문제의 개선 없이는 살 빨리 빼기는 불가능합니다. 빠지더라도 하는만큼 효과가 나지 않고 아주아주 오래걸릴 수 있습니다. 인슐린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췌장을 기능을 되돌리고 인슐린에 대한 우리 몸의 반응을 다시 민감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인슐린저항성 개선방법 첫번째] 

일정한 식사시간을 유지해주시는 게 좋고 굶었다가 한번에 많은 양을 드시지 말고 적정량으로 일정하게 드셔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식사를 할때는 음식을 바로바로 삼켜 췌장이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데 너무 많은 일을 하지 않도록 꼭꼭 씹어 천천히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슐린저항성 개선방법 두번째]

적당한 신체활동으로 섭취한 영양분이 과하게 체내에 쌓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전 세계 공중 보건 관련 기구와 단체는 20대 이상 성인의 건강을 위해 일주일에 150분 정도의 중강도 또는 일주일에 75분 정도의 고강도 신체 활동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운동으로 근육을 충분히 활성화시키면 마이오카인이라고 부르는 신호 전달 물질이 근육에서 방출되는데 이 마이오카인은 지방 세포가 일으키는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항염증 작용을 담당합니다.

 

따라서 운동을 통해 근육에서 마이오카인이 분비가 되게 되면 지방 세포로 인해 높아진 체내 염증 수준을 낮출 수 있습니다. 가벼운 운동보다는 근력 운동처럼 근육을 최대한 사용할 수 있는 운동을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고 혈관 건강을 위해서 유산소 운동도 함께 해준다면 대사 기능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와 근성장도 함께 이룰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인슐린의 기능을 되살리고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체내 대사 기능을 정상 수준으로 되돌리고, 그 후 체지방을 조금씩 천천히 감량하면서 다이어트와 건강을 함께 관리해나가셔야 합니다. 살빼는법은 단순 노력뿐 아니라 문제가 있는 경우 그 문제를 해결해 내 몸이 살을 빨리 뺄 수 있는 상태로 정상화 시키는 것부터 목적으로 해야 확실하게 성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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