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맛집, 배달

포천 맛집과 카페 / 박가네 오리회전구이, 나무다 카페 후기

뉴찬 2022. 4. 29.

 

서울, 경기권에서도 그리 멀지 않게 갈 수 있는 포천. 처가 식구들과 함께 포천 맛집, '박가네 오리회전구이' , 그리고 포천 카페 '나무다 카페' 의 방문기록을 남겨봅니다.

 

 

 
박가네오리회전구이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깊이울로 88

※ 주차 널널하게 가능

 

 


목차

■ 포천 맛집, '박가네오리회전구이' 방문 후기
■ 포천 카페 '나무다카페' 로 이동
■ 포천 오리회전구이 '박가네' 평가

 


 

■ 포천 맛집, '박가네오리회전구이' 방문 후기

 

도착해서 입구 부분인데요 보시다시피 포천 찻길 한적한 곳에 있답니다.

 

주차는 야외 넓직한 곳에 가능하구요 주차한 자리에서 보이는 건물 입구입니다.

 

 

 

건물 입구로 가기전에 숯불 피우시는 모습이 먼저 보입니다. 이쪽 공간에서 직원으로 보이는 분들께서 숯불을 열심히 준비중이십니다. 이야 오리구이에 숯불이라니 입구 들어가기전부터 뭔가 기대를 하게 만드는 장면!

 

주차장에서 입구로 이동하는 길목

입구에 다와가네요.

 

365일 안내라니 인상적입니다! 신발신고 들어오라는데 신발장이 있어서 좀 특이하다 생각했는데 옷장이더라구요.

QR 코드는 없지만 들어서자마자 직원분이 출입관리 콜 부탁한다며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이젠 거리두기를 시행하지 않으니 상관없겠네요.

드디어 입성~!! 저기서 온도체크하고 문열고 들어갔습니다.

 

들어가기전에 보이는 메뉴판! 가장 중요한건 나중에 사진에 나오는 돌솥밥 드실분들은 미리 30분전에 주문하셔야 하니 꼭 기억하시고, 왼쪽에 보이시는 것처럼 오리회전구이를 다 먹으면 밥과 오리탕이 나오니 양 잘 고려하셔야 합니다. 제가 맨밑에 양 관련 정리 해드리겠습니다.

 

 

꼬치 한마리세트가 12꼬치 + 똥집 + 날개 + 떡 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보이시는 윗면 기준 왼쪽은 오리고기이고 가운데는 똥집, 오른쪽은 날개입니다. 떡은 다른 꼬챙이에 따로 나와요. (아래 사진있음)

 

와우....먹음직스럽습니다

 

떡은 바로 이렇게 따로 나옵니다. 저 떡도 구워먹는건데 엄청 쫄깃하고 별미였다는...

 

 

 

 

이렇게 숯불 화구가 있는데, 테이블당 꼬치 3개를 꼽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저 꼬치는 계속 돌아가는데요 구워지면 꼬치를 제거하여 고기를 먹고 새로운 꼬치를 다시 꼽아서 돌리고 이런방식입니다. 동영상으로 보시면 더 이해가 쉬우실듯^^

 

적당히 구워지면 이런식으로 옆에 있는 꼬챙이 제거판에 꼬챙이를 파지시키고 몸쪽으로 쭉 당겨주면 고기가 접시위로 모이게 되죠~

 

역시 말로만 들어서는 헷갈릴 수 있으니 동영상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오리회전구이 다 먹고 직원분이 가져다주시는 오리탕입니다. 이거이거 엄청 맛있습니다. 감자탕 비슷한 맛이었는데요 오리고기가 들어가니 또 색다르더라구요. 오리이다보니 돼지 등뼈처럼 살이 많지는 않지만 국물이 워낙 맛있었네요. 배불러서 많이 못먹었지만....

 

30분 전에 미리 주문해야 하는 돌솥밥! 저희는 입구 들어갈때부터 미리 시켜서 적당한 타이밍에 잘 나와줬습니다. 가장 마지막에 먹은건데 더이상 들어갈 배가 분명히 없었는데 불구, 역시 이런건 또 구수하니 나름 계속 들어가더라구요.

 

저희는 실내테이블에서 먹었는데 화장실 가는길은 사진과 같이 야외 풍경을 보면서 먹을 수 있는 야외 테이블 공간을 지나갑니다. 날이 추워 외부 창문은 모두 닫혀있었지만 겨울이 아니라면 이 문들이 활짝 열려 나름 운치있게 먹을 수 있겠더라구요. 물론 단초로운 길과 산뿐이지만 그래도 공기좋은 포천이라 ^^

 

오리구이 맛있게 먹고 카페로 이동했기에 카페 사진 몇장으로 넘어가고 박가네 오리구이 총평은 마지막에 하겠습니다~

 





 

■ 포천 카페 '나무다카페' 로 이동

 

바로 옆에 있는 카페로 이동했습니다. 정말 바로 옆이에요. 차로 2분? 맛집 바로 옆에 카페까지 딱 있으니 가족들끼리 연인끼리 가기에도 좋겠더라구요. 주차공간 널널합니다.

 

 
나무다카페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깊이울로 167

 

입구 부분입니다. 2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저흰 1층과 테라스에서만 즐겼지만 2층에 피아노도 있고 분위기가 참 좋은 카페랍니다.

 

장작 감성 ㅠㅠㅠ날이 추웠지만 불 앞에 있으니 적당히 즐길만했습니다.

의자에 앉으면 앞에 예쁜 풍경이 보여집니다.

아래쪽 풍경은 아래 사진에서 다시 보여드릴게요

커피나왔다 사진찍어라 ㅋㅋ

.

커피맛도 좋았어요. 저 커피 정말 매니아거든요...

위에서 내려다본 아래쪽 풍경입니다. 저희 장인어른과 유군이 보이네요 ^^

 

두 손을 꼭 잡은 유군과 할비 :D 보기 넘 좋았습니다.

장인어른과 장모님 :D 사진으로 다시 봐도 참 아름다운 공간, 시간이었네요. 카페는 사진찍으려고 마음먹고 찍은 게 아니었지만 예쁜 사진을 많이 건진 것 같습니다.

 

 



 

포천 오리회전구이 '박가네' 평가

 

출처 입력

맛 : ★★★★☆ 굽기조절 여부에 따라 맛 차이가 조금 났기때문에 네개!

서비스 : ★★★★☆ 사장님은 만점, 직원분은 별 네개!

위생 : ★★★☆☆ 무난했기 때문에 세개, 특별히 지저분하다 그런것은 없음

가격 : ★★★☆☆ 가격은 좀 비싼편이라 느꼈습니다만, 아시다시피 오리를 이용한 요리가 밖에서 먹으면 대충 비슷히 형성되있기는 합니다^^;; 그래도 세개 ㅎ

 

총점 : ★★★★☆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오리회전구이는 처음먹어봤는데 부드러움에 놀랐고, 먹기간편해서 좋았습니다.

 

양에 관한 조언 : 성인 넷, 초등학생 한명, 4세 남아가 '한마리' 세트 두개에 돌솥밥까지 시켰다가 GG쳤습니다. 밥과 오리탕도 나오기때문에 꼭 감안하셔야하고 꼬치라고 양에 대해 편견을 가지면 안됩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해봤을 때 그냥 성인 네명이 한마리~한마리반 시키시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