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터샷 후기 / 증상별 진통제 복용법

 

위드코로나로 여러 방면에서 일상생활간 편리함을 조금씩 되찾고 있습니다. 저도 정말 오랜만에 직원들과 늦은시간까지 한잔 기울이는 기회도 있었었네요.

하지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백신패스 정책을 준수하고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백신 2차 접종이나 부스터샷 등은 까먹지말고 꼭 챙겨서 맞아야 겠지요.

 

필자는 30대 남성으로 얀센 백신을 접종받았었습니다. 얀센은 화이자나 모더나를 맞으신 분들과 달리 2차 접종이 없는 백신인데요. 부스터샷은 면역 효과증진을 위해 동일하게 접종 대상이 되었습니다.

 

얀센 부스터샷 예약시 화이자나 모더나가 지정된다고 하던데 예약페이지에서 접수를 해보니 딱히 선택권은 없었고 모더나가 그냥 지정되었습니다.

 

회사에는 백신접종휴가로 공가를 내고 오늘 다녀왔는데요 얀센의 모더나 부스터샷 후기와 저도 자세히는 알지 못했던 백신 진통제의 복용방법에 대해 공유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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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예방접종 예진표입니다.

 

개인정보 기재하고 개인정보수집 동의하는 부분

 

그 아래부분은 접종대상자에 대한 확인사항 체크하는 란인데요, 대략 코로나 감염 진단 받은 적이 있는지, 접종은 받았었는지, 접종 후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는지 등을 묻는 란 입니다. 최초 백신 접종시에 다 봤었던 내용일겁니다. 동일합니다.

 

파주운정에 살고있는 필자는 '파주하나이비인후과' 로 예약하여 다녀왔습니다. 주차공간도 괜찮았고, 데스크 원무과 직원분들이나 원장선생님 모두 친절하셨네요. 백신 부스터샷 맞으러 왔다고 말씀드리니 접수를 해주시고 모더나 스티커를 가슴에 붙혀달라고 하십니다.

 

(반갑다)

 

약 10분정도 대기하다가 접종을 하러 들어갔는데요

부스터샷은 원래 접종 용량의 절반만 맞는다고하네요. 몰랐던 사실입니다.

얀센 맞을때는 확실히 일반 주사보다 아팠던 기억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정말 일반 감기예방접종 주사맞듯이 느낌이 별로 나지 않았습니다. 주사놔주신 간호사분께 고마웠던 순간.

 

안아팠던 건 용량과는 관계없이 그냥 잘 놔주신 것 같습니다.

 

맞으려고 대기하고 있을 때 이런 주의사항도 주셨는데요, 단순히 안먹으면 좋고 저녁에 열 좀 나면 타이레놀 먹으면 된다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열이 오래가거나 타이레놀로 호전되지 않을 경우 가이드라인이 있었습니다!

 

백신 진통제 복용 방법

 

위에 적혀있는대로 타이레놀은 '아세트아미노펜계열' 의 해열진통제이고 부루펜, 애드빌, 이지엔6, 덱시부펜 등의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계열 약들은 진통소염제 입니다. 이부프로겐 계열의 약 중에서 부루펜 이라는 약이 있는것인데 병원에서는 편의상 부루펜 계열 이라고 안내해줬네요. 저는 덱시부펜 이라는 약을 구매했습니다. 부스터샷 진통제 복용방법도 동일하답니다. 최종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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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트아미노펜계열=해열진통제, 1차

이부프로펜 계열=진통소염제, 2차

 

발열, 근육통, 통증 발생시 1차 아세트아미노펜계열 진통제 복용 ->

2시간 후 호전없을 시 2차 이부프로펜 계열 소염제 복용

 

얀센 모더나 부스터샷 후기

처음에 얀센을 맞았던 필자는 당시 백신 접종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돌아다녔을 당시라 약간 긴장을 하면서 맞으러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열이 나면 타이레놀을 먹으라는 간단한 정보만 가지고 맞으러 갔었고, 주사 맞을 때 뻐근하니 일반 주사 맞을때보단 꽤 아팠던 기억도 납니다. 집에와서 조금 피곤할 뿐, 별 다른 반응은 없었는데 듣던대로 저녁시간이 되니까 조금 몸살끼가 오려고 했었습니다. 고통받기 싫어서 타이레놀을 재빠르게 복용했더니 다행히 별 다른 증상없이 지나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에 모더나 부스터샷의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사실 주사도 너무 안아프게 잘 놔주셨고 용량이 절반이라 그런가 정말 아무런 느낌이 없었는데요 역시나 저녁 11시 ~ 12시 쯤 되고나니 조금, 아주 조금은 머리가 무거워지고 얼굴에 아주아주 미세한 열감이 올라오는 게 느껴집니다. 타이레놀을 한 알 먹었고 두시간정도 지나니 다시 원상태로 돌아온 것 같습니다.

 

지금 맞으시는 분들 대부분 추가접종, 부스터샷 맞으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제 개인적으로 상당히 수월히 지나갔네요. 예약 잡고 대기중이신 분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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