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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임기 임신 확률 주기별로 정리 / 임신가능성 높이는 방법 (논문 자료)

뉴찬 2022. 7. 29.

가임기 임신 확률은 임신을 준비 중인 여성과 피임을 하고 있는 여성 모두에게 중요한 관심사입니다. 배란일 당일의 임신 가능성이 가장 높을 거라고 생각하셨다면 오답입니다. 오늘 배란일과 가임기 임신 확률에 대해 통계를 통한 정확한 내용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임신을 준비하시는 분들의 경우, 운이 좋게 한 번에 원하는 대로 임신이 되면 좋겠지만 정말 건강한 성인 남녀라고 할지라도 의외로 임신이 쉽게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남녀의 생식기능에 전혀 문제가 없어도 올바른 기간에 수정이 일어나지 않으면 당연히 임신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 합니다. 오늘은 기본적으로 배란일과 가임기가 무엇인지부터 시작하여  가임기 주기별 임신 가능성을 (주기별 임신 확률) 알아보고 이를 토대로 관계를 어떤 주기로 얼마나 가져야 임신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배란일

배란일은 자궁 양쪽에 있는 난소가 한 달에 한 번씩 번갈아가면서 난자를 내보내는 날입니다. 이때부터 자궁 안에서 정자를 기다리는데 정자가 오지를 않으면 체내에서 임신 준비에 필요했던 여러 물질들이 몸 밖으로 내보내는데 이것을 생리라고 하는 것입니다.

 

 

가임기

여성에게 생식 능력이 살아있는 임신이 가능한 기간을 말합니다. 위에 배란일 설명시 난자가 정자를 자궁 안에서 기다린다고했는데, 그럼 난자가 정자를 기다리는 기간은 얼마나 될까요? 난자가 정자를 기다리는 기간은 1~2 일입니다. 그럼 임신 가능성은 이렇게 1~2일 동안만 가능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정자가 자궁 안에서 살아있을 수 있는 기간이 3일~5일입니다. 즉 정자가 살아있을 수 있는 5일과 난자가 기다리고 있는 2일을 감안하여 약 일주일 정도를 가임기라고 하는 것입니다. 

 

임신 계획에 있으시다면 당연히 가임기에 관계를 가져야 하는 것이고, 임신 계획이 없다면 피임을 위해 이 가임기를 피해야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물론 피임은 단순히 가임기를 피하는 것으로 완벽할 수 없으므로 참고로만 알고 계시는 것이 좋습니다.

 

 

배란일에 가장 임신이 잘 될까요?

배란이 자궁 안에서 정자를 기다리는 기간이라고 했는데 우리는 생기 주기를 통해 가임기와 배란일을 대략적으로 파악합니다. 요즘은 스마트폰 APP으로도 많이 나와있죠. 그럼 스마트폰 APP 등에서 알려주는 내 배란일에 관계를 하면 임신 가능성이 가장 높을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그렇지 않다 입니다. 이유는 아래에서 확인해보겠습니다.

 

주기별 임신가능 확률

영국의 세계적인 명문대학 옥스포드와 기타 여러 실험 결과, 많은 분들이 예상하시는 것과 다르게 실제 배란일 임신 가능성은 약 10%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배란일 전날은 21%, 배란일의 전전날은 26%로 배란일의 이틀 전이 가장 높은 결과를 나타냈습니다. 그리고 배란일 3일 전은 오히려 배란일이나 배란일 전날보다 높은 24%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배란일에 임신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상반되는 결과입니다.

 

 

임신 확률, 가능성 높이는 방법

그럼 이런 확률을 바탕으로 언제 몇 번 정도 관계를 하면 임신 가능성이 가장 높을까요? 임신 확률에 대해 기계적으로 정답을 낼 수는 없겠지만 위와 같은 여러 실험과 연구발표를 참고해 배란 전 3일 중 2번 정도 가능하다면 가장 좋습니다. 만일 시간이나 체력 문제 등 여러 이유로 딱 한 번만 관계가 가능한 사정이라면 배란일 전날이나 전전날에 시도하시는 것이 통계상 가장 임신 가능성이 높다고 확률적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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