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볶음밥 맛있게 만드는법 / 초간단 황금레시피 (백종원 참치김치볶음밥)

 

저는 요리 초보입니다. 하지만 이 김치볶음밥 황금레시피는 항상 실패하지않는 자신있는 황금레시피입니다. 그만큼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김치볶음밥 황금레시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치김치볶음밥 이라 썼지만 그냥 참치빼고 일반적인 김치볶음밥 만드셔도 되고 소세지나 햄 등이 있으면 대신 넣어주셔도 됩니다. 

 

먼저 저는 요리 잘하는 편도 아니고 요리를 예쁘게 만들어 블로그에 올리는 요리블로거도 아닙니다. 가끔 요리를 하는 편이며 대부분은 신뢰가는 레시피를 한번씩 해보고 제일 맛있는 맛을 찾은 뒤 기록하고 재활용 합니다. 

 

요리가 손에 익지 않은 제가 오늘 와이프를 대신하여 저녁을 준비했습니다. 대충 뚝딱뚝딱 하는걸 좋아해서 결과물이 흔히들 보시는 요리 블로거들의 사진에 비해 빈약합니다. 전 플레이팅이나 겉모습에 사실 크게 관심이 없어서.... 하지만 이번에도 역시 맛은 대성공입니다.

 

이 레시피는 백종원의 김치볶음밥 레시피입니다. 김치볶음밥 레시피도 사실 글쓴이마다 다 다른데, 그중 제가 먹어보고 제가 조정하여 가장 만족스러운 맛을 내는 김치볶음밥 레시피입니다. 입맛이란게 사람마다 다르다지만 이 레시피면 아무리 똥손소리 듣는 아저시들도 훌륭한 김치볶음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저보다 후라이 좀 더 반숙으로 하고 플레이팅 이쁘게하면 보기에도 사실 완벽합니다. 그럼 김치볶음밥 맛있게 만드는법 공유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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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1인분, 종이컵과 밥숟가락 기준)

 

ㅡ참치캔 1개 혹은 소세지, 햄 적당히

ㅡ다진 대파 반컵정도

ㅡ밥 한공기

ㅡ김치 1컵반~2컵

ㅡ식용유 2수저

ㅡ진간장 1수저

ㅡ설탕 1수저 (김치가 시면 추가 가능)

ㅡ고춧가루 1수저

ㅡ참기름 1 수저

ㅡ계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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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준비해주시고 파는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참치는 기름빼서 준비하시면 되고 참치 대신 햄이나 소세지로 김치볶음밥 하시는 분들은 햄과 소세지도 잘게 잘라주시면 됩니다.

 

파기름을 내기 위해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파를 넣어주세요. 달달 볶아주는데 너무 익거나 타지 않게 살짝 노릇노릇 파의 색이 변하고 기름이 올라오고 있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갑시다.

 

이정도 상태에서 저는 넘어갑니다.

 

 

참치를 넣어주세요!

 

설탕도 이때 넣어주시구요 살살 볶다가 간장 단계로 넘어갑니다.

 

 

 

 

간장을 이렇게 미리 넣고 볶아주는 게 백종원 김치볶음밥의 작은 비법이랍니다. 간장 넣고 살살 1분정도 볶아주다가 김치와 밥을 넣어주세요. 김치볶음밥 맛있게 만드는법에서 나름 중요한 부분입니다.

 

저는 김치넣고 먼저 살짝 볶다가 밥을 넣었습니다.  이렇게 볶으실때 고추가루와 참기름도 넣어주는데 색감을 봐서 부족하다싶으면 고추가루 양을 조금 추가하셔도 되고 우리집 김치가 영 김치볶음밥 하기에 싱겁다? 느껴지면 이 단계에서 김치양을 얼른 늘려주세요.

 

 

저희집은 애기가 들기름 알레르기가 있어서 참기름이 많이 소비되고 들기름은 소비가 느려서 참기름대신 들기름을 사용했습니다.

 

마무리가 되가니 얼른 계란후라이 반숙을 준비해주세요. 살살 터트려 먹을것이니 반숙하는것을 너무 어려워하지 마세요. 그냥 뒤집지말고 흰자 다 익을때쯤 끄시면 됩니다.

 

다 완성한 김치볶음밥 입니다.  그럴싸하죠? 

 

 

 

 

 

완성한 김치볶음밥을 그릇에 담고 반숙을 올려주시면 끝입니다. 조명도 없고 그릇에 대충 패대기? 쳐서 저는 완성 비주얼이 그럭저럭인데 맛은 정말 꿀맛이랍니다. 김치볶음밥 맛있게 만드는법 별건 없습니다. 다만 포인트가 되는 황금레시피를 잘 숙지하고 계셨다가 몇번 따라만들어보시면서 정착만 시키시면 됩니다. 요리초보자분들도 겁낼것 없이 한번 따라해보세요. 든든한 한끼 성공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