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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276 경기후 인터뷰 (볼카노프스키, 이스라엘 아데산야, 알렉스페레이라, 존존스, 은가누)

뉴찬 2022. 7. 5.

UFC276 경기후 인터뷰 (볼카노프스키, 이스라엘 아데산야, 알렉스페레이라, 존존스, 은가누)

 

7월 3일 일요일 UFC 276 경기가 있었습니다. 개최는 티 모바일 아레나 에서 개최했고 충격의 경기결과와 흥미로운 경기결과가 모두 즐비했던 대회였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특정 체급 챔프들의 클래스를 한번 더 입증할 수 있는 좋은 대회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일부 지루한 장면들이 연출되었던 것은 저도 인정을 하구요..

 

경기결과와 인터뷰를 모아봤습니다.

 

 

 


제 1경기 / 밴텀급

 

션 오말리 VS 페드로 모뉴즈

경기결과 : 무효 경기

 


제 2경기 / 웰터급

 

브라이언 바버레나 VS 로비 라울러

경기결과 : 바버레나 2라운드 TKO 승

 


제 3경기 / 미들급

 

션 스트릭랜드 VS 알렉스 페레이라

경기결과 : 페레이라 1라운드 KO 승

 


 

제 4경기 / 페더급 타이틀전 / 코메인 이벤트

 

맥스 할로웨이 VS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3차전)

경기결과: 볼카노프스키 5라운드 심판 전원일치 판정 승

 


 

제 5경기 / 미들급 타이틀전 / 메인 이벤트

 

제러드 캐노니어 VS 이스라엘 아데산야 (사진 왼쪽, 아데산야)

경기결과 : 아데산야 5라운드 심판 전원일치 판정 승

 

 

 


경기 후 반응 (경기를 시청한 존존스와 은가누)

 

■ 아데산야의 경기를 시청한 존존스의 반응과 존존스를 받아치는 은가누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존존스가 아데산야의 경기를 보고 트윗을 남겼습니다.

 

존존스 : 브로~ 이생각을 멈출 수가 없다. 어떻게 알렉스 같은 사람을 협박할 수 있냐? 그 윤기나는 손톱을 하고, Frozen 을 언급하면서 말야, 나 지금 여기서 머리를 긁적이고 있다

 

팬의 '미오치치 와 은가누중 누구와 싸울건지'에 대한 댓글에 존존스의 추가 답변

 

존존스 : 이 시점에 난 스티페와 싸우는 걸 생각하고 있어, 내 생각에 그게 더 많은 걸 증명할 거 같아, 막 무릎수술을 끝내고 나온 1차원적인 파이터와 싸운다라.... 잘 모르겠네, 이 시점엔 스티페를 이기는 게 더 많은 걸 말해줄 거라 믿고있어

 

 


이에 프렌시스 은가누 (UFC헤비급 챔피언) 가 개인 트윗에 답변을 했습니다.

은가누 : 존스가 아무것도 안하고 욕이나 하고있는 동안 아데산야는 최소한 5번 방어전을 했다. 잘했어 챔프(아데산야) '어떤 사람은 말만하지만 어떤 사람은 행동한다'

 

 

 


UFC276 경기 후 기자회견 하이라이트

(알렉스 페레이라, 볼카노프스키, 존존스)


 

 알렉스 페레이라 : ( 1라운드 TKO승 )

질문 : 너와 아데산야 오늘 모두 승리를 거뒀는데 오늘 아데산야의 퍼포먼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렉스 페레이라 : 날 흥분하게 만들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관중들도 흥분하게 만들지 못했어. 그걸 보고 아주 슬펐어, 아데산야가 나와 싸울 때는 더 나은 시합을 하길 바라, 하지만 확실한건 관중들에게 더 나은 쇼를 보여주기 위해서 내가 걔를 싸우게 만들거란 거야

 

걔가 준비만 되면 난 싸울 수 있어, 난 방금 시합을 끝냈고 상태도 좋아. 내일 훈련을 시작할 수도 있는 상태야. 2주 정도 좀 즐길 예정이고 아데산야가 언제 준비되든간에 난 준비되어 있어.

 

 

 

 

 


  볼카노프스키 : (5라운드 심판 전원일치 판정 승)

 

질문 : 오늘 경기에 얼마나 만족하는지? 

 

볼카노프스키 : 아주 만족해, 알다시피 이 라이벌전은 약간 긴 여정이었잖아. 벨트를 뺏어오고 그리고 리매치, 그 후 돌던 많은 말들. 이런 것들은 내 커리어에 있어서 큰 부분일 뿐만아니라 하나의 스토리를 더한 것이었지. 다 좋았지만 힘들었어.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고 헤쳐나가야 했지. 마침내 이 라이벌전의 종지부를 찍게 되어서 좋고 많은 사람들을 침묵하게 만들어서 좋아. 많은 사람들 또한 그 침묵이 필요했었지.

 

질문 : 오늘 경기 중 맥스에게 얘기도 하고 과시하는 듯한 모습도 보였는데 그게 어떤 의미였는지? 

 

볼카노프스키 : 그건 내 자신을 위한 거였고 맥스에게 무례하게 굴려한 건 아니었어. 맥스한테 "니가 날리는 공격 다 보고있다" 라고도 했고, "너 너무 느려" 라고도 했던 거 같은데 그말을 할때 기분을 상하게 하려 했었다기 보단 순전히 맥스 그리고 내 스스로에게 알게하려 했던 거고 계속 집중하려 했던거야.

 

왜냐면 경기에 나가 모든 공방에서 이기고 싶었고 그저 더 잘하고 싶었기 때문이지. 그리고 내가 더 잘한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고말야. 경기장에서 긴장을 풀지도 말고 안일해 지지도 말고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하지도 말고 느긋해지지도 말고 물러서지도 말고 이런 어떤 것도 하지 말고 말야. 

 

굳건히 서서 물러서지 않고 내가 해야 할 일을 하는거지. 그건 무례하게 굴려한 건 아니었어. 맥스에겐 존중심밖에 없어. 맥스가 없이는 오늘의 나란 파이터도 없었을 거야. 맥스는 내 기대치를 올리게 만들었어. 난 내 수준을 올리는데 누구도 필요하지 않고 내 스스로도 할 수 있지만 맥스가 그걸 더 쉽게 만들어 준거지.

 

질문 : 맥스에게 초반에 데미지를 주고 컷이나게 만들기도 했는데 5라운드 끝까지 가서 놀랐는지? 

 

볼카노프스키 : 맥스와의 경기인데 어떻게 놀랄수가 있겠어. 내가 부셔버리고 싶었던 전설의 턱은 여전히 전설적인 턱으로 남게 된거지. 맥스를 칭찬해. 

 

질문 : 손에 붕대를 감고 있는데 어떻게 된건지?

 

볼카노프스키 : 부러진 것 같아.

 

질문 : 라이트급 챔피언전에 관해서...

 

볼카노프스키 : 난 압도적인 챔피언이야. 맥스할로웨이 같은 선수를 세번이나 이겼어. 맥스할로웨이 같은 선수를 상대로 누가 그런 모습을 보인 사람이 있어? 사람들은 맥스를 파운드 포 파운드 리스트에도 넣잖아. 파운드 포 파운드 리스트에 오르는 상대를 이렇게 압도적으로 이기는 모습을 보는 건 흔한 일이 아니야. 페더급 역대 최고로 여겨지는 한 명을 말야. 내가 바로 라이트급 타이틀전을 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는 건 꽤 멍청한 일이지.

 

질문 :  알저메인 스털링이 트윗으로 널 테이크다운 시키고, 서브미션으로 쉽게 이길 수 있다고 얘기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볼카노프스키 : 알저메인이 그런 얘길 했다고? 얘기하게 둬. 걘 지켜야 할 자기 체급이 있잖아. 페트르 얀 같은 상대와 싸워서 이긴 건 칭찬해. 하지만 거기 정착해라. 

 

질문 :  오늘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스스로를 지지해줘라' 라는 말을 했는데, 그런 말을 한 이유가 맥스와의 2차전 후에 '맥스가 진짜 챔피언이다' 라는 식의 비판이나 그런 말들 때문이었는지?

 

볼카노프스키 : 많은 사람들이 날 끌어내리려 했어. 그래서 난 내 자신을 지지해줘야 했지. 다방면에서 말야. 경기에 나가 맥스를 이겼으니까 이제와서 할 수 있는 말인데 맥스와의 2차전 때, 내가  제대로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얘기했을 때 몇가지 일이 벌어졌었어. (2차전) 바로 전날 내가 원래 일어나야 할 시간 4시간 전에 USADA가 와서 잠자던 중간에 날 깨웠었어. 말도 안되는 일이지.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모르겠어. 결국 난 멍청한 짓을 해야했지.

 

"멜라토닌, 수면유도제를 먹었어. 멍청한 짓이었지. 그러고 일어났는데 마치 취한 것 같은 상태였지. 힘들었어. 하지만 난 변명이나 하는 사람은 아니야. 이제와서 얘기하는 건 내가 모두를 닥치게 만들었기 때문이야. 많은 사람들을 침묵하게 만들었지.  그래서 이제와서 얘기하는 거야. 그때 제대로 된 모습이 아니었어. 이제 맥스도 그 말을 믿을거야. 오늘 경기에서 내가 보여줬기 때문에 말야.

 

다시 말하지만 그래서 내가 이 시합에 들어서면서 그렇게 자신감이 있었던 거야. 난 내가 제대로 된 모습이 아니라고 얘기했고 맥스느 제대로 된 모습이었지만 그럼에도 날 이기지 못했엇지 (2차전) 이제 왜 내가 그렇게 자신감이 넘쳤었는지 알겠지? 

 

 


  아데산야 : ( 5라운드 심판 전원일치 판정 승)

아데산야 : 오늘 평소처럼 잘 안되는 날이었어. 유진 코치가 말하길 '널 잘 아는 사람들, 팀메이트, 니 가족들은 니가 오늘 잘 안풀리는 날이었다는 걸 알고있어' 라고 얘기했어. 그럼에도 내가 조져놨지

 

질문 : 경기 끝나고 야유가 있었는데 어땠는지?

 

아데산야 : ㅈ까라 그래. 팬들이 오후 3시부터 경기장에 있었나? 모두 취해있었고 걔넨 진짜 싸움이 뭔지 그리고 교묘한 진짜 기술이라든지 이런 걸 몰라. 전에도 얘기했지만 위대한 선수들, 모두 이런 시점이 있었어. 내가 팬이던 시절에도 그런 걸 봤었지. 여전히 팬이기도 하지만 말야. 앤더슨 실바, GSP. 내가 기억하기로 경기를 보고 난 '완전 환상적인 시합이었어' 라고 생각했는데 사람들은 야유를 보냈어. GSP, 고트 중에 한명에게 말야.

 

그리고 알리, 플로이드 메이웨더 다 똑같아. 너무 위대하기에 사람들은 그들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고싶어하지.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하면 사람들은 '아~ 쟤 그렇게 잘하지도 않아' 라고 하지. 하지만 캐노니어는 알아. 내가 좋은 파이터라는 걸, 대단한 파이터라는 걸. 나도 걔한테 같은 칭찬을 해줬고 말야.

 

질문 : 다음 시합에 알렉스 페레이라를 상대하게 됐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데산야 : 내겐 흥미로운 일이지. 다른 곳에서 싸웠던 상대였고 이젠 MMA 가 뭔지 종합격투기가 뭔지 보여줘야지.

 

질문 : 존존스가 오늘 트위터에서... 

(아데산야가  말 끊음...)

 

아데산야 : 존존스 ㅈ까라 그래. 그 XX 얘기는 듣고싶지도 않아. 내 손톱 얘기는 왜 하는 건데? 걘 질투많고 자신없는 연약한 놈이야. ㅈ까라 그래. 걔가 뭔 생각을 하든 난 ㅈ도 신경안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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